★웃음 충전소

옥녀와 변강쇠

약수터 2007. 12. 6. 23:54

어느날 옥녀와 변강쇠가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곰이 나타났습니다.

변강쇠 옥녀를 보호하기 위해 바지를 내렸습니다.



"가까이 오지마라! 움직이면 쏘겠다." 하자

곰왈 "우끼지마라, 그게 총이냐?  물총이지ㅋㅋ"



이때 옆에 있던 옥녀, 변강쇠를 보호하기 위해

과감히 치마를 걷어 올렸습니다.



"엥? 또 너는 뭐냐?" 라고 곰이 말하자.

의리의 옥녀 거시기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

.
.

.

.

"봐라, 저 총에 맞은 자리다..." 하자



"으잉~ 으~아~ㄱ" 하고 곰은 줄행랑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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