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젠느(GIGN)는 groupement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의 약자
1972년 뮌헨올림픽 선수촌의 이스라엘 선수단 숙소에서 검은 9월단 테러와 1973년 9월 프랑스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점거 인질억류사건등의 잦은 테러의 계기로 그당시 국가 헌병대 60,000명중에서 엄격히 선발된 소수 정예대원 15명으로 1973년 11월에 창설되었다.
GIGN의 모체는 2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와 경찰의 혼합 성격을 띤 준 군사력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창설된 연대로 국가 헌병대이다. 국가 헌병대는 후방 경계부대의 주축을 이루며 적이 국토를 침공하면 레지스탕스 조직의 중심이 되기도 하고 국민에 대하여 경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치안유지, 일반경찰업무, 재해구난, 헌병업무등이며 현재의 병력은 약 95,000명정도이다. 95,000명중 지방 헌병, 지방 여단, 고속도로 헌병, 기마헌병, 의장대, 항공헌병, 전략핵 군비헌병, 연구소 경비 및 조정부대, 산악부대 등이 있으며 이외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對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80여명의 GIGN이 있다.
GIGN의 임무
이들의 임무는 위험인물 검거 및 제거와 각종 인질난동 사견해결, 각종 테러에 대비하며 정부주요 인사에 대한 특수 경호를 실시하는등 어떠한 형태의 테러사태에 대비한다.
GIGN 의 활약.
1978년 2월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활동중하는 7명의 소말리아 과격파 테러분자들이 프랑스 군인자녀들이 탄 스쿨버스를 납치하였을 때 이들의 구출작전을 성공하였으며 79년 7월 사우디 아라비아의 회교성지에서 발생한 회교원리주의자들의 유혈 점거 난동사건 진압등 그동안 640 여 차례의 실질적인 작전에 투입하여 520 여명의 인질을 구출한 기록을 갖고 있으나 그동안 부대원 희생자는 5명에 지나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對테러부대중의 하나라고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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