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조선일보의 노무현 죽이기, 그 오래된 역사..

약수터 2009. 6. 22. 16:54

 

 

조선일보가 보도한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왜곡된 사실을 아직도 믿고 있으신 분들이 혹시라도 계실

 

까봐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조선일보의 말바꾸기와 진실왜곡은 하루이틀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네티즌들은 조선일보의 기사를 아무런 의심없이 믿어버리고 있다.

 

조선일보의 언론같지 않은 행동은 셀 수 없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몇가지만 모아보았다.

 

 

2005년말 황우석 교수로 전국이 떠들썩할때 조선일보가 보도했던 내용들이다.

 

황우석 박사에 대한 동정론이 대세일때는 ″황우석 교수 `옆`에 정부는 없었다 ″ 라고 말했으면서

 

노 이사장의 폭로로 황우석 박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강해졌을때는 ″청와대, 초기부터 황교수 전폭지원″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쓰면서 박쥐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취임하신지 40일쯤 되었을때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지지율 70%를 비난하고 있다. 그런 그들이 수년뒤에는 그 어떤사람의 지지율 12%를

 

희망의 12%라고 말한다.

 

 

그 후 2006년 8월경에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비리를 열심히 찾던 그들이 드디어 하나의 건수를 발견해 낸다.

 

 

이 기사의 주된 내용은 권양숙 여사님의 20촌쯤되는 친척이 성인오락실 파문에 연루되있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 사건은 `바다이야기`와 노무현 대통령님과의 연관성이 전혀 없는것으로 밝혀졌고 , 조선일보는 슬그머니

 

입을 닫았다.

 

 

또한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변호사시절 호화 유람선을 소유했었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그 호화 유람선이다. 이 사건은 결국 법정까지 가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승리로 끝나지만 조선일

 

보는 반성은 커녕 손톱만한 크기로 정정보도를 내보내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2007년 9월경에는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님의 비리를 찾아낼 수 없자, 형님인 노건평씨를 공격한다.

 

 

조선일보는 이 사진과 함께 ″노건평씨는 대통령 사택 인근에 있는 개인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데 그는 플로

 

터 라는 특수 골프공을 사용한다. 이 공은 물에서 뜨도록 고안된 공이며 가격이 보통공의 2배정도 한다.″고 보

 

도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노건평씨가 들고있던 골프채는 손자의 장난감 골프채였고 , 물에 뜬

 

다는 공은 손자가 가지고 놀던 460원짜리 장난감공이었다. 골프장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서 하는것보다 얼마전

 

다음VIEW에 올라온 김천령님의 ″노건평씨 호화 골프연습장 직접 가보니″란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란다.

 

 

그들은 또한 외신기사마저도 자신들 입맛에 맞게 왜곡하기도 한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 그 순간까지 그들은 잔머리를 썻다.

 

 

전 국가 원수에게 `사망`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은 물론 , 그 밑에 달린 글들은 모두 노무현 대통령님을 비난하

 

는 글들로 채워넣어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시는 순간까지도 그분을 깍아내릴려고 하였다.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임기내내 어떻게 한나라의 대통령을 깍아내릴 수 있을까만 생각한 사람들이었

 

다. 아니 임기중뿐만 아니라 봉하마을에 계실때에도 그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는지 , 노무현 죽이기에만

 

열중했다. 그들이 사실을 가지고 이런 행동들을 했다면 당연히 비난하는 내가 잘못된 사람이겠지만 그들은

 

정당한 비판이 아닌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였고, 종종 왜곡된 사실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공격함으로써 그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그리고 아직도 조선일보라면 대한민국 최고신문으로 알고있는 순진한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그들이 이것은 알지 못한다면 수년내에 분명 후회할일이 생길것이다. 이제 시대가 바

 

뀌었다는것을.. 그리고 더이상 국민들 모두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