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조경철 천문대

약수터 2017. 10. 22. 02:52
















일몰-은하수-여명-일출은 꽝~


구름이 많고 바람이 심했던 밤

처음으로 찾은 곳

일몰이 막 끝날무렵 도착 한 곳

시일을 잘 못 잡았던 하루

밤10시 천문대 근무자들이 퇴근하고

혼자 남아 밤을 지세며

쨍하고 별천지 하늘이 열리기를 마음속으로 빌며 기다린다.


그러나

구름과바람만이 지속적으로 괴롭힌 긴긴밤 시간

여명이 밝아오니...일출을 기대해봤다

태양은 구름에 가려 하루을 시작한 것 같다.

이렇게 천문대에서 13시간50분을 보내고 떠났다






일몰






천문대

오후2시-22시까지 개방









천문대서 본 도시 야경





은하수

머리위에 있어 목에 디스크 올까 걱정이 됐었다.











여명







날이 밝아보니 단풍이 이쁘게 들었다.





〃숨쉬는 동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