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충전소

아들의 작문 내용

약수터 2008. 3. 6. 23:05
 ★ 아들의 작문

학교에서 돌아온 초등학생 아들이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응, 너는 황새란 놈이 업어 왔지."

"그렇다면 할아버지, 그 위의 할아버지도 모두 황새가 업어 왔겠네요?"

"그래, 네 생각대로다."

다음날, 학교의 작문 시간이었다.

아들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아빠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 집안은 고조 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일체의 성행위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