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도 67

덕유산 원추리 야생화 (2017년7월13일)

새벽01시15분 나홀로 산행을 시작한다정상에 올라 야경과 운해와 야생화을 담고자 설렌 마음으로...임도을 따라 렌턴 불 밝히며 힘찬 계곡물소리 들으며 2.2km 지점에 다다라 백련사가 아닌 칠봉코스로 방향을 잡았다.다리을 건너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오른다.얼마쯤 갔어도 이정표가 나타나지 않아혹.... 잘못들어선것은 아닌가 불안감이 순간 스친다.다시 내려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ㅠㅠㅠ조금만 더 올라보고 없으면 백련사코스로 가자고 마음먹고 다시출발 약500m 쯤에서띠지가 보였다. 휴~  한숨과 다행마음이 노였다.조용하다 너무조용하다. 새소리 곤충소리도 없다.캄캄하고 적막함을 배낭보다 더 무겁게 등지고 오르는 느낌 ㅎㅎ아주 천천히 갑니다.중간중간 이정표가 나타난다.큰 샘터가 나타났다.평평하게 다져진 넓은 공..

★ 전라도 2017.07.15